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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임 일기ep8. 시험관 그동안의 기록(1)
    김포댁의 일상 2026. 5. 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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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관 1차에서 결국 화유 판정을 받았다.

    동결도 1개 였고, 아쉽지반

    시험관 2차를 진행하기 위해서

    생리 둘쨋날인 6월 18일(수) 병원을 찾았다.

    HCG수치가 0인 것을 확인함과 동시에

    질초음파로 자궁도 함께 확인한다.

    그때부터 시작된 페마라와 고날에프주사까지.

    먼저 5일간 진행한다.

    다음주 월요일, 다시 병원에 내원해

    난포자라는 주사를 추가 처방 받고

    이틀 뒤에 더 보자고 했다.

    1차때 생각보다 채취도,

    수정도 잘 되는 편인것 같아

    이번 차수에도 비슷한 주사 용량과,

    미세수정보다 자연수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채취는 정말 다행히도 토요일에 진행했다.

    힘들었는데, 주말 잘 쉬면서 자연수정이 잘 되길 빌었다.

    채취는 총 8개로 전과 같았지만

    1개의 공난포가 있어서 7개 채취였다.

    자연수정으로 밀었는데

    아쉽게도 자연수정 갯수가 처참했다.

    1차때는 4개의 자연 수정중 4개가 다 되어 다행이였는데,

    2차인 이번 차수때에는 7개중 4개만 수정되었다.

    동결까지 갔던 배아는 1개뿐으로 5일 배아가 잘 안나오는구나

    하고 알 수 있었다. (심지어 6일 배아였다=느린 5일 배아)

    이식은 4일째인 7월 2일 수요일에 진행되었는데,

    이 날은 평일이라 아침에 오전 반차를 내고 진행했다.

    어린이집에 양해를 구해 이 날 사용한 오전 반차는 난임휴가로 뺐다.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추가로 맞자고 하셨다.

    착상이 더 잘 되자는 의미였고,

    쉽게 설명하시기로는 자궁에서 배아를

    나쁜 세균(?) 같은것으로 보지 않기 위해 맞는 주사다.

    라고 하셨다.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주사였고,

    3시간 짜리로 작은 병을 2개 맞았어야 했다.

    아쉽게도 이 주사는.. 비급여다.

    72-75만원 선으로 생각해야한다.

     

    귀가 후에는 혀 횐쪽 아래에 염증같은게 크게 생겼고

    침 삼키는 것과 동시에 먹는 것에도 큰 불편함이 생겼다.

    버티고 버티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약한 약을 지어주셨고

    (전혀 나아지지 않음)

    두번째 방문 땐 조금 독한약을 지어주셨는데

    이식해서 불안하다고하니

    극초기엔 괜찮다며 안심시켜주셨다.

    시험관 1차때 동결이 1개였다.

    시험관 2차인 이번 차수에서도 동결은 1개.

    둘다 5-6일 배아라 나이가 어린 나는 두 개를 동시에 넣을 순 없었다.

    배에는 크녹산과 프롤루텍스 주사로 인해 배에 멍이 크게 생겼다.

    멍은 점차 빠져갔지만,

    이 멍은 진짜 오래갔다. 멍이 지워져 보여도

    벌거벗은 상태로 전신 거울을 보면

    배꼽 밑에 동그랗게 거뭇거뭇한 자국이 계속 쭉-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시험관 2차는 비임신.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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